[현장영상+] 한강, 노벨상 연회에서 수상 소감...이 시각 스톡홀름 / YTN

2024-12-10 9

이 시각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노벨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시상식에 이어 연회가 한창입니다.

소설가 한강은 시상식에서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받은 데 이어 조금 전 연회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현지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한국 최초 그리고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수상소감을 함께 들어보고 계시는데요. 한강 작가, 검정색의 차분한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습니다. 이곳 스톡홀름에서 1시간가량 진행된 바 있는데요.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증서를 받는 순간 스웨덴 국왕과 짧은 대화를 나누면서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1926년 개관 이래 평화상을 제외한 5개 분야 시상식이 줄곧 열린 역사적 장소입니다.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고 계십니다.

올해로 124년째를 맞은 노벨문학상 역사에 마침내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이름이 새겨지는 영광의 순간이 보여졌습니다.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한국인 이름이 불려진 것은 이번이 1901년 노벨문학상 역사상 이후에 처음 있는 일인데요.

8살 수업을 마치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는데 하늘이 열렸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저마다 비를 느꼈다는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전해진 수상소감으로는 읽고 쓰는 데 보낸 시간을 굉장히 많이 할애를 했고 언어의 실태를 봤다. 경이로운 순간 다시 경험하고 태어난 이유를 알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설을 쓰면서 우리가 세상에 잠시 머무는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이 들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잠시 머무는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이다라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현재 영어로 발표하고 있는 부분들을 저희가 전달해드리고 있는데요.

과거의 추억을 통해서 소설을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 소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강의 수상소감 연설 계속 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면 지금까지 발표 소감을 전해 드리면 과거를 회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8살 추억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 경험을 이야기했고요. 하늘이 열렸고 그 당시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저마다 비를 느낀 부분. 여러 1인칭 시점이 있는 경이로운 순간을 얘기했고요.

읽고 쓰는 데 보낸 시간이 많고 언어의 실타래를 풀어왔다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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